안녕하세요, joyaa입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가성비 괜찮은 시청역 점심 맛집, 시청역 봉평 막국수 리뷰를 들고 왔습니다😉
시청역은 골목골목 숨겨져있는 맛집이 참 많은 것 같아요 ㅎㅎ
오랜만에 만나기로 한 친구와 닭갈비를 먹고 싶어서 구글링을 하던 와중에 발견한 막국수 식당!
닭갈비도 판매하긴 하지만, 여기 메인 메뉴가 막국수이니만큼 막국수 종류도 다양하고, 음식 퀄리티도 매우 좋은 편입니다.
※ 시청역 봉평 막국수 정보
ㅇ위치 : 서울 중구 서소문로 134-10 2층 봉평막국수
ㅇ연락처 : 02-777-5557
ㅇ영업시간 : 월~금 11:00~21:00, 토일 휴무 (브레이크 타임 15:00~17:00)
ㅇ예약가능여부 : 네이버 예약, 전화 예약 가능
ㅇ추천메뉴 : 비빔코다리 막국수, 물막국수
시청역 봉평 막국수는 시청역 2호선 8번 출구와 9번 출구 사이, 버거킹 건물 안쪽 골목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각 출구에서 도보 1분(100m 정도)의 거리라, 지하철역과의 접근성이 매우 좋은 편입니다.
참고로 시청역 봉평 막국수는 네이버 예약이 가능하고, 점심 시간대(11시, 11시 30분 타임)도 예약이 가능합니다.
시청역 부근에서 예약이 가능한 점심 맛집은 거의 없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네이버 예약이 가능하다는 점은 굉장한 장점인 듯합니다 ㅎㅎ
시청역 봉평 막국수는 위치가 찾기 조금 애매합니다.
버거킹 매장 안쪽의 골목으로 들어가야 하는데요, 안쪽으로 한 100m 정도 걸어가셔야 해서, '여기가 맞나?'하는 생각이 드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인내심을 가지고 만족오향족발이 있는 곳까지 걸어오셔야 합니다!
시청역 평일 점심시간에는 유독 사람이 많은 것 같아요.
시청역 봉평 막국수는 2층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계단을 타고 올라가셔야 하는데, 11시 40분에 도착했더니 계단 전체뿐만이 아니라 바깥쪽까지도 웨이팅 라인이 있었습니다. 한 20-30명 정도?
점심시간에 예약을 미리 하지 않았다면 제때 먹지 못할 뻔했어요😭
다만, 막국수라는 음식의 특성상 회전율이 매우 높아서 금방 금방 사람이 빠지더라고요. 저도 원래 음식을 꽤나 늦게 먹는 편인데, 막국수는 20분도 안되어서 후루룩 다 먹었습니다😂
시청역 봉평 막국수는 국물 닭갈비, 어묵꼬치 김치전골, 보쌈 한 상 등 저녁 술자리로도 적합한 메뉴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예약도 가능하니 근처 직장인 분들의 회식장소로도 괜찮을 것 같네요!
시청역 봉평 막국수의 메뉴 및 가격표입니다.
메밀 물막국수, 비빔막국수, 들기름 막국수, 들깨칼국수, 들깨수제비, 보쌈, 닭갈비, 수육, 육개장, 황태콩나물국밥 등 다양한 메뉴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시청역 봉평 막국수는 매주 토, 일은 휴무이며, 평일 11시부터 저녁 21시까지 영업하고 있습니다.
브레이크 타임은 평일 기준 15시부터 17시까지네요!
자리에 기본적으로 셋팅되어 있는 물컵, 물, 겨자소스, 식초!
물막국수에 넣어 먹는 것 같았는데, 물막국수 간이 적당하게 되어 있기도 하고, 음식 본연의 맛을 그대로 느껴보고 싶다는 생각에 전 따로 겨자소스나 식초를 넣지는 않았습니다!
참고로 뒤에 모자이크 되신 사람들은 다 웨이팅 하시는 분들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제가 주문한 물막국수 (10,000원) !!
참고로 시청역 봉평 막국수의 시그니처 메뉴는 코다리회가 나오는 비빔막국수라고 하네요. 저는 비빔 막국수를 주문하려고 하다가, 비빔 막국수에는 별도로 육수가 나오지 않는다는 말을 듣고 황급히 메뉴를 변경했습니다. 비빔 막국수도 좋지만, 더운 여름에 시원한 국물 육수를 마시고 싶었거든요😂
물막국수는 커다한 쟁반 가득 메밀면과 오이, 무, 매콤한 양념과 삶은 계란 반개가 올라가 있습니다. 참기름을 듬뿍듬뿍 뿌린 막국수 육수에, 짭조름한 김이 가득 뿌려져 고소함을 더하는 것이 일품입니다. 오랜만에 막국수로 배불리, 그리고 맛있게 점심 식사를 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ㅎㅎ
시청역 근방에서 점심 1만원 내외라는 나름 합리적인 가격대(물론 막국수 가격이 합리적인지는 모르겠지만..;), 평균 이상 퀄리티인 음식, 점심 및 저녁 네이버 예약이 가능하다는 점 등을 고려했을 때 저는 재방문 의사가 있습니다.
이상으로 시청역 봉평 막국수 후기를 여기서 마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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