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joyaa입니다!
오늘은 용산역 카페 타르틴 베이커리 용산아이파크몰점에 대해 리뷰를 하려고 합니다.
용산역 아이파크몰 패션파크 1층에 위치하고 있는 타르틴 베이커리는 타르트 맛집으로 유명한데요,
바나나 크림 타르트 등 베스트 메뉴에 대한 후기는 후술하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 타르틴 베이커리 용산아이파크몰점
ㅇ주소 :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23길 55 HDC 아이파크몰 패션파크 1층
ㅇ전화번호 : 02-2012-3782
ㅇ영업시간 : 10:30~22:00
ㅇ홈페이지 : https://tartinebakery.com/
타르틴 베이커리 용산점은 용산역 아이파크몰 패션파크 1층에 위치해있습니다.
패션파크는 용산역 1번 출구 근처에 있다는 점 꼭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용산역을 간 게 한두 번이 아닌데도 매번 용산역을 갈 때마다 길을 헤매는 것 같고, 이번에도 역시나 타르틴 베이커리를 찾는데까지 10여 분을 소요했던 것 같습니다 ^^;
용산 아이파크몰에는 리빙파크 / 더 센터 / 패션파크 / 테이스트 파크 등 다양한 테마가 있습니다.
맛집/카페라고 해도 꼭 테이스트 파크에 있는 것은 아닌 점을 알아야 저처럼 길을 헤매지 않을 것 같습니다. 실제로 쉑쉑버거(쉐이크쉑), 팀호완, 그리고 타르틴 베이커리의 경우 모두 패션파크 1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용산역 아이파크몰 패션파크 1층으로 내려갑니다.
에스컬레이터를 내리자마자 우측에 타르틴 베이커리가 보입니다. 영문 TARTINE이라는 상호가 멀리서도 눈에 띄었습니다.
타르틴 베이커리는 타르트 맛집이지만, 샌드위치, 뺑 오 쇼콜라 등 베이커리류가 모두 유명한 편입니다.
아침에는 브런치를 먹으러 오는 손님들도 꽤 되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타르틴 베이커리에서 제공하는 브런치 메뉴는 사진을 참고 부탁드립니다 ㅎㅎ
타르틴 베이커리는 용산 아이파크몰의 넓은 부지를 전부 사용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넓은 매장이 특징인 곳입니다. 좌석 간의 간격도 꽤나 넓은 편이고, 테이블도 여럿 비치되어 있어 많은 고객 수용이 가능합니다.
11시 반 ~ 12시 쯤 만 해도 사람이 별로 없었는데, 역시나 점심시간이 지난 후 2시경부터는 만석이라 자리를 찾기가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아이파크몰의 특성상 쇼핑 중간중간에 쉬러 오시는 분이 많은 편이라 회전율은 높은 것 같았습니다. 자리가 금방 빠져서 저희도 긴 웨이팅 없이 자리에 착석할 수 있었습니다.
타르틴 베이커리에서 판매하는 조각 케이크 및 타르트입니다. ★표는 베스트셀러를 의미합니다.
- 스트로베리 무슬린 케이크 (5,500원)
- 바나나크림 타르트 (12,000원) ★
- 레몬크림 타르트 (10,300원) ★
- 밀크롤 (5,000원)
- 레몬 머랭케이크 (10,900원)
- 당근 테프 컵케이크 (6,800원)
- 프랑지판크림 타르트 (9,500원)
- 에끌레르 (7,300원)
- 제주녹차 티케이크 (5,800원)
- 데블스푸드케이크 (10,900원)
파니니(?)처럼 보이는 빵과 딸기 / 오렌지 / 사과 / 코코넛 잼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ㅎㅎ
타르틴 베이커리 용산 아이파크몰점의 메뉴입니다.
브레드, 패스츄리, 케이크, 커피, 티/음료, 보틀 음료 등 다양한 메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커피는 디카페인으로 변경이 가능하니, 주문 시 디카페인으로 해달라고 요청하시면 되고,
또한 커피 원두의 종류는 ①산미가 있는 프릳츠 타르틴 블렌드와 ②고소하고 깊은 맛이 나는 타르틴 스페셜 원두, 즉 2가지로 제공되고 있으니 취향껏 선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바나나 크림 타르트(12,000원)
바나나 크림 타르트는 타르틴 베이커리의 시그니처이자 베스트 메뉴입니다. 이를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스윗한 비주얼과 맛, 그리고 사악한 가격 '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슈가파우더를 솔솔 뿌린 달콤 바삭한 타르트지에 생크림, 바나나, 커스터드 크림이 올려져 있어 호불호 없이 누구라도 좋아할 맛입니다. 소름 끼칠 만큼 달지 않은, 적당한 수준의 단 맛이라,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함께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바나나 크림 타르트의 유일한 단점은 사악한 가격이라고 생각합니다.
브리오슈 브레드 푸딩(6,600원)
이제야 디저트가 합리적인 가격이네요. 빵 조각이 감히 10,000원이 넘는다는 것은 라떼에는 상상도 못하던 일이었습니다. 브리오슈 브레드 푸딩은 일반 카페에서 판매하는 조각 케이크 크기이고, 달달한 시럽을 듬뿍 뿌린 카스테라 위에 딸기, 블루베리, 청포도, 바나나 등 제철 과일을 듬뿍 올렸습니다. 냉동이 아닌 생과일이라 더욱 신선한 느낌이었습니다.
두 디저트 모두 나름의 특징이 있지만, 특별함을 맛보고 싶다면 타르틴 베이커리의 시그니처 메뉴인 바나나 크림 타르트를 더 추천하긴 합니다. 가격이 비싸긴 하지만, 바나나 크림 타르트는 다른 카페에서는 찾아보지 못했던 이곳만의 특별한 메뉴이기도 하니까요.
이상으로 #내돈내산 타르틴 베이커리 후기를 마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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